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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펜트하우스 압류 논란, 소속사의 책임은 없었나?

by 차차와 함께 부자되기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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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임영웅이 보유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가 ‘재산세 체납’으로 압류되었다는 뉴스가 터졌다. 단순한 실수일 수도 있었지만, ‘임영웅’이라는 이름이 가진 상징성 때문에 이 사건은 순식간에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압류 사실, 정말 ‘실수’였을까? 임영웅은 2022년 51억 원에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그런데 2년 후, 해당 주택이 재산세 체납으로 압류되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우편함이 지상 3층에 있어 고지서를 제때 수령하지 못해 체납되었고, 인지 직후 납부 및 압류 해제 조치까지 마쳤다”고 해명했다.

 

→ 일반인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고소득 유명인의 경우, 세금 납부는 기본적인 책임이다. 특히 부동산처럼 고정 자산은 세금 납부 시기와 금액이 예측 가능한 만큼, 관리 시스템이 부실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

 

 

 

 

펜트하우스 세금 규모는? 임영웅의 펜트하우스는 공시지가만 약 30억 원대. 이 경우 재산세만 수천만 원에 이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최대 3%의 가산세 + 월 0.75%의 지연 가산세가 추가된다. 실제 체납 기간은 약 3개월로 알려져 있으며, 압류는 2025년 1월에 해제되었다.

 

→ 체납은 일부러 하지 않아도, ‘관리 실수’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그 실수로 인해 등기부등본에 ‘압류’라는 글자가 새겨지는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공인의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진다.

 

 

 

 

 

 

소속사의 책임 회피, 설득력 있을까? 우편함 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소속사의 해명은 아쉬움이 남는다. 연예인의 고정 자산은 기본적으로 소속사 또는 세무대리인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임영웅처럼 전국 투어와 방송 활동이 많은 경우, 실질적인 자산 관리는 전담 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 팬레터는 꼼꼼히 챙기면서, 세금 고지서는 놓친다는 것이 납득이 될까?

 

 

 

 

 

언론과 대중의 반응은? 사건이 알려지자 각종 언론은 ‘세금 체납’ ‘압류’ 등의 단어로 임영웅을 집중 조명했다. 일부 팬들은 “실수일 뿐인데 너무 과하게 몰아간다”고 반발했고, 일부는 “공인이라면 더 조심했어야 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 공인은 언제나 ‘작은 실수’가 ‘큰 뉴스’가 되는 존재다. 그것이 임영웅의 영향력이자 무게이기도 하다.

 

 

 

 

 

결론: 진짜 문제는 ‘납부 미이행’이 아닌 ‘관리 실패’ 이번 논란의 핵심은 단순한 납부 미이행이 아니다. 시스템의 허점을 방치한 소속사와, 고소득 연예인의 자산 관리에 대한 허술함이 문제다. 다행히 신속한 해명과 조치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남은 건 ‘책임 있는 자세’에 대한 메시지다.

 

 

 

✔ 팬이 원하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 실수에 대한 빠른 인정과 책임지는 모습이다. 임영웅은 그 기대를 채웠고, 이번 일은 오히려 대중과의 신뢰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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